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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에 들어가 봤는데 엽님 버블 라이브가 켜져 있더라구요 무슨 일이지 하고 듣고 있는데 갑자기 엽님 목소리로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이러는데 그때 슬픈 걸 알고 펑펑 울었어요 진짜 슬프더라구요 물론 인생은 계속되고 이게 내 전부가 아니란 걸...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 억지노력으로 인연을 거슬러 괴롭히지 않겠소... 하고싶은말... 하려 했던말 이대로 다 남겨두고서...

회의때 신부님 선언 “8월 15일 전 주를 마지막으로 소식지는 이제 발행하지 않습니다” 헉!! 신부님의 사랑 소식지가 이제 끝이라고? 사실이었습니다. 아쉬움에 지난 주일부터 그동안의 소식지를 들춰보았죠. 진짜 많더군요. 신자분들도 들춰보셔요...

5위 굿바이… 포기하면 편해~5위 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