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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지금은 하나의 밈이 된 “카리나는 신이에요”가 여기서 탄생했다. 단순히 얼굴만 예쁜 게 아니다. 보컬, 랩, 댄스 등...업’은 카리나의 솔로곡이다. 오롯이 카리나가 혼자 가사를 썼고 별다른 사전 홍보도 없었다. 댄서들과 ‘업’ 챌린지 영상...

걸 네모난 바다 속에서'라는 가사와 함께 나오는 바다 = 감당하지 못할 수많은 정보의 바다에 남자는 가라 앉음 모자이크 되고...갈 때쯤 남자가 미친듯이 웃다가 정색하며 퇴장함 = 이 모든 상황에 미쳐버린 남자 그리고 여기서 모든 것이 끝인 줄...

나오는 가사 “처음 느끼는 이상한 설렘” 약간 멍해져 있다는 느낌 받았는데 이게 사랑에 빠지고 그걸 자각하는 과정이 아닌지 해당 시점에 온 문자도 마음을 먹었다면 전달해야해 이 시점에 마음을 알아갈 거라는 걸 알고 있다는 듯 보냄 고백하려고...

자체가 아직 너무 낯설기도 하고. 참, 이런 재미는 있다. 가끔 사촌동생들을 만나면 내가 쓴 줄 모르고 이 노래의 가사가 얼마나 좋은지, 여기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등등 나한테 열심히 설명을 해준다. 물론 비교는 안 되겠지만 (웃음) 그럴 때 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