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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여대생은 성욱의 동생, 일그러진 동생의 얼굴을 보자 분을 참지 못하는 성욱. 한편, 엘리베이터 강도혐의로 형을 사는 강필은, 해선을 상대로 피해보상소송을 낸다. 강필은 무릎관절이 부서지고, 아킬레스건이 잘려 걸을 수가 없게 되었고, 게다가...

피해 여대생이 소리를 지르며 반항,괴한이 달아나는 바람에 화는 면했다. 두 사건 때문에 괴담이 눈덩이처럼 불었다. ‘h양은 칼에 찔렸다-지금까지 2명이 죽고 1명은 의식을 잃었다-여학생만 노린다-총 5명이 당했다-범인은 178㎝ 정도의 키에 스포츠형...

다니는 여대생만을 표적으로 삼아서 이미 10여명이 살해 되었다는 둥.비가오는 날이면 특정거리 혹은 특정 골목에 살인마가 숨어있다가 혼자 지나가는 여성이 있으면 어김없이 공격한다는 둥 소문의 내용은 구체적이었다. 공식적으론 살인사건 발생 사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