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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8일 장성 백암산 여름 내장산이라.... 사인여천대장님이 계절별로 흔히 노미네이트되는 식상한 산이 아닌 곳을 선정하셨다. 늘 가을에만 향했던 그곳. 나도 검색해보니, 내장산 4번, 백암산 2번, 이번처럼 둘 연계는 딱 한번 해보았는데, 모두...

너무 더워 멀리가기는 귀찮고, 그냥말자니 아쉽고 해서 간곳이 내장산캠핑장 원랜 2박 하려했는데 태풍때문에 1박하고 쫒겨났음. ㅇ계곡물은 너무 얕고 시원한 느낌이 하나 없어 여름 시원한 계곡을 기대했는데 실망이 큼.

8경의 하나로 1971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나 있습니다 내장산은 봄 신록, 여름 녹음,가을 만산홍엽, 겨울 설경으로 유명한 사계절 아름다운 명소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조화가 뛰어나다. 단풍나무가 밀집한 지역의 크기, 여러 단풍나무과의 수목이 어울려 빚어내는 가을색의 현란함 등에서 내장산은 항상 엄지에 꼽힌다. 해마다 단풍천지를 이루는 가을 뿐만 아니라 봄에는 철쭉과 벚꽃, 여름에는 짙고 무성한 녹음으로...

간다. 내장산 주릉 갈림길이다. 왼쪽은 까치봉 0.3km, 오른쪽은 신선봉 1.2km다. 지금 시각 06 시 44분이다. 신선봉에서 일출을 보고자 서둔다. 어쩌면 해는 구름 위로 솟느라 약간 지체할지도 모르고 혹은 가다 가 전망 좋은 데가 나오면 거기에 머물러...

Photo by 가을바람님~ Photo by 행복천님~ 스맛폰 ♡♡♡

바라본 조망 왼쪽 망해봉, 불출봉, 서래봉 ▼ 연자봉에서 조망. 서래봉과 벽련암, 내장사 계곡 ▼ 연자봉에서 하산정보 ▼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서 조망은 시원치 않습니다. 바위 디딤돌에 올라서서 간신히 담은 서래봉. 여름철에는 더 어렵겠지요...

한 번쯤 오색단풍의 향연 속에 소중한 한 해의 결실을 접어두고 싶은 생각이 난다. 그리고 단풍 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내장산의 화려한 단풍물결을 연상해본다. 봄부터 움트기 시작한 연녹색 잎사귀가 여름의 태양빛을 머금고 두꺼워진 녹색으로 산천...

곳인데, 올해는 단풍이 많이 늦다. 내장사 단풍터널이 한 여름 풍경 그대로다. 내장사 경내로 들어서며...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좀 뒤숭숭한 분위기를 뒤로하고... 우화정을 돌아나온다. 내장산 단풍. 이걸로 충분히 보상받은 걸로 위안 삼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