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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진고개에서 계방산 운두령까지 한강기맥 산행으로 몇 년을 벼려왔던 오대산 호령봉에 올랐다. 2024.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 여름에는 없고, 10월로 들어서자, 산악회 일정 게시판에 하나둘 등록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전 가격으로 승부하는 안내산악회에서 백두대간 종주가 끝나자, 정맥과 기맥, 지맥 종주를 시작하더니, 마침내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에서 분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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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산(주억봉) 10월1일(화) 국군의날(임시공휴일) BAC100대명산 2024.09.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출입 통제시 들,날머리 지점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대형버스 휴양림주차장 출입 가능할 경우에는 현장에서 변경 ) *출발...부민병원(06:25) *시간: 13km . 6시간소요 *준비물: 도시락,간식,시원한물,,,, 등등 *교통비: 60,000원(편안한우등버스+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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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매력 2024.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들이 등산을 좋아해 나와 외손자 두 녀석의 가이드가 돼주었다. 우리는 최근에 마그마가 폭발했다는 ‘파그라달스’화산을 등반하기로 했다. 시뻘건 불길이 솟구쳐 올라 흐르다가 굳어져 있는 계곡에서는 아직도 열기가 느껴졌다. 먹은 갱엿 같은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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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버려진 군복을 염색한 교복과 군용워카의 추억 [펌] 2024.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는 등산용으로 사용되었으며, 그중에서도 군복과 군화가 단연 최고의 학생 멋쟁이다. 지금 부산진구 신암 일대 즉 경부선 옆이 군복 염색의 메카였다. 군용은 단속이 심해 염색을 해도 헌병이나 MP에게 적발되면 빼낀다. 학생 워커는 부산의 명문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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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목표를 위한 자세, 그리고 용문산 조계골 2024.07.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반찬통을 꺼내서 집에서처럼 느긋하게 점심을 먹을때 그는 서너 개의 빵을 황급히 먹어치우고는 산행을 재촉하곤 했다. 그날도 점심시간이 되었을 때 몇 조각 빵을 먹고 있는 그를 향해 필자가 더이상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었다. "매번(산행때 점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