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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빨래 쉰내 관리 팁 두가지 써보오. 수건이 젤 문제 인데 젖은 수건은 빨래통에 잘 펴서 마를수 있도록 두는게 중요하고, 잘 마르지 않는다면 작은 건조대를 두고 쓰는걸 추천하오. 아님 수건걸이에 걸어두었다가 마르면 빨래통에 넣소 그리고 빨래...

네개와 속옷을 삶아 세탁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구석에서 남편수건과 속옷이 또 나옵니다. 하루에 두번삶기가 번거롭습니다. 여름이어서 꼭 삶아야 합니다. 제가 삶을 것 내놓으라고 했을 때 없다고 하던 말이 떠오르네요. 도와주지않는 남편이 밉습니다.

깜빡할까봐 긴장돼요;;;;; 겨울엔 이틀 입기도 하는데 여름엔 얄짤 없잖아요 밖에 나와서 돌아다니다보면 밖에서도 갈아입고...빨래가 한가득... 낼은 아침 일찍부터 나가야 하는데 아침에 또 빨래 돌리고 나가야... 달곰님, 게시판을 잘 찾으셨나요...

ㅅㅂ..4인가족이라 빨래양도 개많음

☞ 여름철 빨래는 아침에 널어야 여름철 밤에 빨래를 밖에 널어두면 모기나 하루살이 등 벌레들이 달라붙어 빨래를 다시 해야 하는 수고가 뒤따른다. 빨래를 밤에 하더라도 물을 짜서 개어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너는 것이 좋다.

아참~ 공장 한 켠에서 가꾼 얼갈이 배추 솎은 거 가지고 쌈 싸먹었습니다. 괜시리 마음이 푸른 하늘로 달아날 것 같은 여름날 저녁입니다. 제가 빨래 널은 걸 가지고 수다가 많다고요? 여기서 하루 종일 말 한 번 할 일이 좀 처럼 드물어요. 그래서 수다가...

빨래 이 선 빨래를 한다 여름을 대야에 가득 담고 비눗물을 풀었다 하얀 비누거품은 금방 계절 하나를 통째로 삼키며 시커먼 물을 뱉어낸다 여름 내내 옷걸이에 걸려 먼지란 먼지는 온통 다 뒤집어쓴 티셔츠, 외출다운 외출 한 번 못하고 목매달려 가랑이...

빨래하고 제습기랑 선풍기 틀어두면 꿉꿉한 냄새 안나서 그렇게 버텼는데 이번에 진짜 방금 빨았는데 걸레 냄새나서 다시 빨고 빨래방 가서 건조기 돌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