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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제도? 13:30 화석연료를 사용한 경제 성장의 시작 21:11 [여름] 2022년 8월 8일, 최악의 폭우에 잠긴 서울 29:46 [가을...얼지 않는 한강, 겨울이 짧아진다 36:30 [봄] 서식지를 잃은 새, 서울의 새소리가 사라진다 43:10 이 곡의 작곡가는 인류다...

여름 눈물 박인숙 새 소리 이고 만난 천일홍 한 무리 우리 엄마 꽃 분홍 모자를 썼나보다 우리 외삼촌 진초록 남방을 걸쳤나보다 우리 이모 보랏빛 바지를 입었나보다 외갓집 담벼락에 다닥다닥 모여 중문틈 바람결에 한들한들 모여 외할아버지 낮 잠 깰까...

뭉게구름 또 다시 눈부신 햇살은 빛나고 있다 자욱이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 아침을 알리는 새들의 노래 소리 숲 속을 흔들고 가는 바람 소리 새벽을 달려가는 자동차 소리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소리 한 여름이 지나가는 소리다 격정의 여름도 지나가고 있다

8/2 夏日鳥鳴【하일조명】여름날 새소리金三宜堂【김삼의당】【1769~?】 雨乍霏霏風乍輕【우사비비풍사경】한바탕 비 뿌리더니 바람이 건듯 불고 草堂長夏不勝淸【초당장하불승청】초당의 긴 여름이 맑고 한가로울 제 一聲歌曲來下處【일성가곡래하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