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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 여름 이준원-산청 단계초 6학년 햇볕이 쨍쨍한 날 숨이 턱턱 막히고 폭포로 쏟아지는 땀방울에 눈 못 떠요 지구가 뜨거운 것이 우리 탓만 같아요 <대상>전남교육감상 선인장 가시 윤현아-해남 송지초 2학년 밤 사이에 선인장의...

어조語調와 기운氣韻 홍성란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아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는 말씀처럼 우리가 하루라도 시詩를 생각하지 않는 날이 있는가. 화두話頭. 시라는 화두. 이 화두에 집중하여 나를 잊고 시라는 본질에 닿은 상태가...

2024년 여름시인학교 시조 낭송대회 참가 신청서 (수정).hwp 32.00KB

푸른숲 계곡에서 폭포수 떨어진다 세상에 이보다 더 행복이 또 있을까 세월아 가지마라 내 청춘 흘러간다 뙤약볕 불볕더위 포말에 부서지고 신선이 따로 없다 즐기면 신선이다 선녀가 놀던 곳에 땀방울 던져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