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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좋은 글귀 ​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 별로 가진 것도 없고 잘 난 것도 없지만 ​ 언제나 향기 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 모든 꽃들이 다 봄에 피는 것이 아니듯 ​ 여름에 피어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꽃! ​ 또 가을에 피어 우리를 행복하게...

울기 시작한 지 열흘 남짓 되었다는 거 알고 계실까요? 모든 것은 다 지나가지요. 기쁜 일도 힘든 일도.... 다만 한여름은 무더위에 지쳐 너무나 무기력한 가운데 지나가 일쑤이니 지나고 나면 참 아쉬움과 미련이 남곤 합니다. 그러니 무덥고 힘들더라도...

"꼭 사과나무나 떡갈나무와 같은 속도로 성숙해야 한다는 법칙은 없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꾸어야 한단 말인가." 미국의 철학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저서 '월든' 중의 한 구절입니다.

수집자료입니다. "Le Temps D'un Ete (르 템스 돈 에테) 여름날의 추억 - 남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