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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뒀는데 싹이 잘 올라왔어요 좀더 크면 옮겨 심을겁니다 토란 곁순도 제거 해주고 추석에 먹을 배추도 심고 토마토도 곁순 심었어요 늦게까지 따 먹으려구요 사과참외도 익어가구요 수박도 곧 수확예정입니다~ 이상 풍성한 여름 텃밭 이야기였습니다 ~^^

탐스러운 옷으로 바꿔 입었어요. 옥수수도 알갱이가 꽉 차가고 탱글탱글 블루베리도 커졌네요, 울창한 채소 잎사이로 보라색 가지꽃이 반갑게 인사를 하네요~ 우리 친구들의 사랑으로 여름 텃밭 채소들이 짙어가는 여름색으로 쑥쑥 성장하고 있답니다.

한다. 거둔 호박고구마를 삶아보니 맛은 좋지만 촉촉하지를 않고 물기가 부족하여 퍽퍽한 식감이라 실망이다. 올해 여름더위에 호박고구마가 더위를 먹었나보다. 땅콩은 한심스런 성적이다. 땅콩 꽃이 필 무렵에 잡초를 뽑아내며 북주기를 게으르게 한...

오늘 아침 울집 텃밭이에요 밤새 비가 엄청 왔습니다 회원님들 무더운 여름날씨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