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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골목에서 ... 우리집 뜰에서... 핸폰으로 이쁜 화초들을 찍어서 올려 드립니다 마가렛트 매발톱 라벨리아

조금이라도 햇볕을 많이 쐬도록해 화분을 들고 빛을 따라 이리저리 옮겨 다녔다. 올여름 같은 더위에 화초도 살아남기 힘들었는지 많은 화초가 죽었다. 죽은 화초를 뽑아내고, 흙을 가름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식물은 양지만 좋은 것이 아니란 것을...

덥기도 하고 방학도 짧고 모든 의욕이 바닥을 친 여름이네요. 화초들도 많이 죽어서 빈 화분이 자꾸 쌓여 보살펴 주기도 싫어지더라구요. 그런데 하루라는 시간은 빠르게 나를 스쳐 지나가네요. 조금씩 시원해지는듯 해서 정신차려야지 하고 있어요.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