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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고추잠자리보다 멀리 날아 추락하고 싶다. 처가에 가는 길에 박달재 산마루 긴 터널을 지나 봉양읍이 가까워지면 아내는 으레 한마디 던진다. 30여 년이 지났어도 한결같다. “여기까지 코스모스를 심으러 왔었네. 그때는 왜 그랬나 몰라.” 모르기는...

감자, 고추를 넣은 된장찌게 냄새가 코에 사무친다. 아주머니를 따라 집으로 들어가 마당의 평상에 앉아, 데친 호박잎에 밥과...한 건물이 보인다. 무엇일까? 지도를 보니 부내초등학교였다. 그런데, 부내라니? 무슨 뜻일까? 부내초등학교는 종천면 당정리...

하늘의 뜻이기라도 한듯 울팀은 한개두 경품 구경을 할수 없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반가운 님들의 얼굴만 실컷~~~ ㅎㅎㅎㅎㅎ (행복해~~ *^0^* ) 글구 지하 연회장으루 ..... 맛난 음식과 더 맛난 머루와인~~~캬~~~~~ *^0^* 전국대회를 다년간...

여리여리 하다랄까요... 어차피 뜻도... 법도... 없는 세상인 듯해요... 독야청청 나 잘난 맛에 사는게 답일 듯... 국보1호가 남대문인건 아시죠 국보1호도 홀랑 태워먹고~ 우리는 잊고 있잖아요...우리라해서 좀 그렇군요...정정... 담비는 잊고 있었어요...

강태공 여리, 운산, 피그, 도롱골, 나마스테 산행코스 : 삼수령(백두대간 산행 들머리) - 노루메기 - 한의령(건의령) - 푯대봉 삼거리 - 구부시령 - 새목이 - 덕항산 - 지각산 환선봉 - 자암재(장암재, 백두대간 산행 날머리) - 환선굴 - 굴피집 - 골말...

좋은뜻이니까 삐지지마로 ㅎ) 쟁갱이(달호) 다른 곡도 잘 부르지만 동백아가씨 간드러지게 잘 부르는 (해성) 뭐가 바쁜지 향상 출책방에 즐~~만 남기는(난 그마저도 안하지만!ㅎ) 도로시(경애) 모자는 제발 벗지마로~ㅎ 그래도 그런대로 잘생긴 (오준...

무슨 뜻입니까? 죽은 후 무슨 면목으로 조상들을 보겠습니까?” 하였다. 발기가 그 말을 듣고 부끄럽고 후회스러움을 이기지 못하여 배천裴川으로 달아나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다. 계수가 소리내어 슬피 울며 그 시체를 거두어 풀로 덮어 매장하고...

미나리와 고추를 양념 된장에 맛있게 먹고는 막상 출발할 때 고맙다는 인사도 못한 것이 못내 미안한 마음이 든다. 또 점심을 먹으면서 막걸리 한잔과 고량주 한잔을 얻어먹은 것이 기분은 무척 좋은데 다리가 풀리는 것처럼 잠시 동안 힘이 없는 것...

거목천여리) 비바람 치던 삼한 전쟁이 사라졌네 / 風雨三韓小戰爭(풍우삼한소전쟁) 가을이 되어[秋至] 작은 시내 시든 버들 산들바람 일어나니 / 小溪衰柳有輕風(소계세류유경풍) 서재의 새벽꿈에 가을 기운 들어오네 / 秋入書樓曉夢中(추입서루효몽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