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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듬는다 떠난다는 언질도 없이 그는 가고 더 이상 세상에 없다지만 분명 내게 온 것이다 살아서 인연 딱 시집 한 권 여린 히읗이나 반치음같이 소멸이되 소멸하지 않음을 꿈꾸며 ... 얼마전 시집 나눔을 하고 두어 번의 문자가 오간 것이 우리가...

소리 정도로 생각됩니다. 관형사형 어미 'ㄹ' 아래 주로 쓰이는 된소리 부호 라고 하던데요. '홇 배'가 대표적인 예구요. 여린히읗이 들어감으로써 병서하지 않고 된소리임을 표시하는 건데, 여린 히읗을 빼면 뒤의 초성이 병서가 됩니다. 아래 어느사이트...

범주: 중세국어 통합구조도 p. 50 -1) 자음 체계 中 "사라진 자음" -> (1라) + 3번 설명. / 중세국어 통합구조도 p. 55-3) 여린 히읗 中 "음가"및 "용례 3번" ③ 질문 내용: 안녕하세요 교수님!! 제가 저번 주 강의를 복습하다가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 지...

것도 많은가 봅니다. ^^ 저는 교수님의 교재 말고도 따로 '국어사개설-이기문'이라는 책을 참고하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여린히읗에 대해 '건너싫 제'라는 예문을 들면서 '싫'의 'ㄹ'은 관형사형 전성어미가 명사형으로 쓰이는 특별한 경우라고 하였고...

1. '여린히읗'은 고유어에서는 문법적인 표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음가가 없으며, 동국정운식 초성에서 쓰일 때는 음가가 있다고 보아야 하는 건가요? 여린히읗의 음가에 대해서는 두 견해가 모두 있습니다. 질문에서와 같이 전자의 경우는 음가가 없고...

ㆆ)을 공부하다가 의문점이 생겨서요. 여린 히읗(ㆆ)의 여러 기능 가운데 된소리부호의 기능이 있잖아요. '배'같은 경우 여린 히읗의 유무에 따라 뒤에오는 배가 배와 빼로 표기된다고 봤거든요! 근데 '몯 놈'과 ' 따름' 같은 경우는 뒤에 유성자음...

로 끝나는 명사의 곡용이나, 용언의 활용에서는 반드시 끊어 적기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법구조도 278쪽 참고!) 2. 여린히읗은 중세국어에서 이영보래 표기, 된소리 부호, 형식초성 등을 표시하는 형식 부호글자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여린히읗의...

해설자 30쪽 저 부분 보면 ‘관형사형 어미’로도 제시되어 있는데.. 혹시 답이 관형사형 어미도 맞을까요?? 문제에선 여린 히읗만 따로 떼어서 기능을 물어본 것이니깐 안되는 건가요..?? 그럼. 관현사형 어미로서의 기능은 ‘-ㄹㅎ’(여린히읗으로...

<여린히읗이나 반치음같이>김용태시집 아버지의 호야등 철없던 때, 결국 막차를 놓쳤다 잔별들 바람에 쓸리어 가자 잇대어 비가 내렸다 쉼없이 걸었다 낮에도 혼자 넘기 꺼려하는 진고개 노망든 귀머거리 여자가 얼어 죽었던 움막이 아직도 허물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