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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3년전(2010년 7월 18일), 가족과 함께 연극 "여보, 고마워~"를 보고 쓴 관람후기로, 오늘 서재의 창을 통하여 비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니 그때의 감흥이 되살아나, 여기에 옮겨 본다...

ㅋㅋㅋ "여보야 바람핀다." 하시며 제이형님과 헤라 누나를 보고 계신 스파이더 누나 ㅋㅋ 보라보라한 수선화누나와 사진에 진심인 스파이더 누나와 신흥 강자 헤라 누나 세명의 누나들 한컷 와염형님께서는 초급의 실세인 분들이라십니다. ^^ 오늘도 얼음...

방금 막 집에 도착해서, 깨끗히 샤워하고, 심기 일전하고 적어보는 오늘 콘서트 후기 입니다. 스포일러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 모든 사진은 갤럭시S25 울트라 기본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반짝여보여서 춤추면서 웃는 얼굴이 정말 이쁘거든요 ♥ 그거 보면 자동으로 입꼬리가 올라가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거든요 가끔 콘서트 영상보다가 까만 화면 뜰 때마다 저 웃는 게 비춰서 깜짝 놀라요... 퀘이사가 시작 되면서 실물 퀘이사를 보다니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