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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으로도 함 담아보고... 비 온 뒤(태풍 카눈이 18일 밤에 여수를 지나갔음...)라 그런지 잔디밭 여기저기 작은 버섯들이 많이...아침에 엑스포장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대경도 선착장으로 나와 우릴 태우고 갈 철선을 기다리며 .. 구름에 산봉우리...

듯 가까운 섬, 그 섬이 눈앞에 다가서는 순간. 어느새 배는 대경도 선착장에 닻을 내린다. 뭍과 가까운 데다 남해 바다의 풍광을...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 . . . .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있다. 여수시 국동에서 800m, 15분마다 오가는 철부선(鐵浮船)에 차를 싣고 내리는 시간을 더해도 고작 5분 거리다. 대경도를 둘러싸고 있는 갯벌 한 삽 푹 떠 던지면 금방이라도 이어질 듯한 섬이다. ‘일상탈출’의 기분을 느끼기도 쉽지 않은, 마음만...

우측 여수시청이 있는 학동. 선소대교와 웅천동. 진섬다리는 아직 바다에 잠기지 않았다. 13 ; 20. 소호 선착장. 유도등을 단 낚싯배들 뒤로 장도와 웅천 시가지, 구봉산을 바라본다. 낚시와 관계되는 상점들. 유도등을 단 낚시배들. 선착장 뒤로 줄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