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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취적리 신산마을에 있었던 조선시대 역원 - 호자 : 해자, 성 주위에 빙 둘러 못을 파서 만든 방어 시설 - 진무鎭撫 : 조선시대 병영 수영 진영 등에 소속된 서리. 전선 감독, 해도 순시 등의 직무를 띤 군관. - 망궐례望闕禮...

손등에 도장찍어야 재입장할 수 있어. 엠블에서 엑스포로 가는 길에 해양경비대 배인가? 공개행사해서 보고 갈 수도 있었지만...엑스포가 더 우선이라 겉사진만 찍고 바로 재입장했어. 더웠던 오후, 분수에 들어가고싶은 충동을 느꼈지. 하지만 꾹 참고...

찾아다니며 도장 찍기처럼 다니다보면, 명소를 보고 왔다는 생각은 들지만 삶을 느끼고 왔다는 생각은 들지 않기 때문에 여행...하곤 한다. 오늘은 무작정 걷기를 하다가 오히려 여수의 명소들을 본 것 같다. 돌산대교에서 걸어나와서 중앙 시장 방향으로...

매표소에서만 파는 4인 할인권을 포기했으니 의기양양값이 24,000원인 셈이다. 분하기는 막상 입장권을 예매하고 난 뒤 전시관예약으로 들어가니 이른 시간은 예약이 다 끝나버린 터라 오후 5시 이후에나 예약이 가능한 일이었다. 이럴 것이면 예약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