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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맛사지를 받았는데 피로가 잘 풀려서 좋긴했는데 기분이 웬지 씁쓸했다... 다음날에 6시에 일어나야 된다던 가이드 말대로 얼른 일어났드만 한국 시계로는 한시간 느린 7시라고 한다. 그래서 한시간 더 쉬었다가 여행할 준비를 하고, 호텔식사로 아침을...

하면서 여수 이후 한번도 슈트를 입어보지 않았기에 바다속으로 들어갔다. 수경을 통해 보이는 중문 앞바다속 풍경은 들은 바 대로였다. 깨끗한 백사장이 물결이 따라 결이 생겨 있고 눈 앞에서 물고기들이 지나다닌다. 꼭 어릴 적 민물에 수영하면서...

지난 여수 금오도 비렁길에서도 수박과 막걸리, 부침개, 현금 찬조도 해주시더니 고향 왔다고 대접을 넘 잘해주셔서 감사...가꾸어진 정원처럼 풍성한 접시꽃 등 한폭의 그림 같은 곳에 내가 들어간 느낌을 주더군요~ 해가 살짝 나오니 성곽위에서 본 풍경...

삼겹살 [여수] 서대회무침 [목포] 갈치찜 [담양] 대통밥정식 [나주] 나주곰탕 [곡성] 은어구이 [광양] 광양불고기 [구례] 사찰정식 [강진] 한정식 [고흥] 붕장어구이 [진안] 애저씸 전라북도 [전주] 전주비빔밥 [정읍] 산채정식 [임실] 다슬기탕 [장수...

가까운 곳에 아직 나의 자리가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간절히 바라기를 내가 더 지치기 전에 지금 내 앞에 나타나 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지금 나의 이 한숨 소리가 어딘가에 있을...

풀러 마사지하러 가면 놀라요. 3년 풀어도 안 풀릴 정도로 딱딱하다고 말이죠.” ●그래도 천성에 맞으시니까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글쎄요. 잘 아시다시피 저 노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대학 때 유급 위기까지 갈 정도로 놀았잖아요. 술 먹고...

가족이 여수에서 서울로 이사 왔다. 워낙 가난했던 때라 고등학교를 보내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낙심하고 있던 나를 본 큰고모가 학비를 대주셔서 명문인 숙명여고에 다니게 됐다. 입학 후 어느 날 영어 선생님이 나를 불렀다. “영어 웅변대회에 나가...

그런 곳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다닙니다. 어느 절에 갔더니 아주 노보살님이 오셨더래요. 젊으셨을 적에 열심히 사셔서 재산을 꽤 많이 모으신 노보살님이 어느 시기에 다니던 절에다가 전 재산을 전부다 보시를 하고 죽을 날까지 내가 기도를 하리라...

마라톤인데 잘하는 짓이다. 사장님 비서가 내일 고성에 내려와 연락하겠다고 한다. 잘못하면 사장님께 망신당하게 생겼다. 그래서 바로 양동으로 가서 훈련할까 하다가 날씨가 쌀쌀해진 듯 하여 그냥 센타로 갔다. 회장님과 훈련부장님이 열심히 칼 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