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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랍니다. 집에 도착했더니 어머님께서는 여수의 명물인 그 유명한 돌산 갓김치에 맑은 조개국, 그리곳 생선구이를 해놓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어찌나 맛이 좋고 정갈한 음식 솜씨인지 몰라요. 그 자리에서 큰 밥그릇으로 두 그릇 뚝딱 다 먹었답니다...

좋고... 먹성도 좋은 붕어들... 동이 터오르고.. 사위가 환해지고... 해가 솟아 오르니.... 뜸해지는 입질~!! 아침장이 별로 없는 것이... 이곳의 특징~~ 살짝 아쉬운 마음이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아침풍경이... 충분히 만회를 해줍니다...

잡어들에 먹성에는 당할도리가 없더군요. 주위에서 낚시하는 참가자들 대상어종은 커녕 잡어들 만 올라옵니다. 그때 스물스물 잠기다가 순식간에 사라지만 구멍찌. 감생이 특유에 입질입니다. 빠르게 챔질하지만 빈바늘.. 민물새우 인데 너무 빠르게 챔질...

매력이 있다. 먹성 좋은 사람도 만족하는 푸짐한 곳, 학동 여수국밥 ▲ 돼지국밥의 양이 참 푸짐하다. ⓒ 조찬현 관련사진보기...돼지국밥은 돼지고기를 다른 집에 비해 푸지게 넣어준다. 그래서 먹성좋은 사람들도 양적인 면에서는 대체적으로 만족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