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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는 여수에 너무나 많은 비로 하수도가 막혀 불편했습니다. 이제야 해를 본다는 생각으로 빨래를 널어 말려도 습도가 많아서 그런지 뽀송뽀송함을 느낄수는 없네요.ㅎㅎ~ 저번주는 선생님과 떨어져 처음으로 `애벌레의 열정' 회원들만 모였습니다.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