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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김밥이 줄을서서 먹을만치 유명하더니 맛이있다 사랑하는 내 언니, 네살위인데도 엄마같으니 기저귀를 갈아주고 엎고도 다녔는데 이젠 저들이 우릴 걱정하고 위로가 된다니 큰조카가 애기였을 즈음에 여기 동백을 보러왔나싶으니 아,세월이여~~~ 싶다...

사루비아님 짜글이와 찌게고기 찬조 감사합니다 우리 왕언니 주마등님 계란삶고 솔선수범 항상 감사합니다 진주님 라떼님 파스타...식아분담 수고하셨습니다 백리향님 정성으로 만들어오신 김밥 감사합니다 설앵초님 함께식사준비하고 수고하셨습니다

여수언니가 추천한 맛집중 하나인 꼬맹이 가서 아구찜! 여수에선 아구대창을 섞어 먹는다던데 하필 내가 갔을때 대창이 다 떨어졌댜,,, 그래서 공기밥 두개와 아구찜 중자 시켜서 먹었어 맵기는 신라면 정도로 안매워! 근데 양념이 정말 맛있음ㅋㅋㅋ...

7살 언니는 한 달에 한 번씩 산에 올라 씩씩하게 잘 올라갔으나, 처음에는 곧잘 오르던 4살 꼬꼬마는,,, 체력저하 이슈로 업어서...천천히 둘레길을 걸으며 보이는 다도해의 경관을 보며 다시금 여수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선선한 날씨 내 고장의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