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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다. 우리 집에서 보인 건너편 성당 지붕에도 간밤에 내린 눈으로 덮여있었다. 눈이 내렸으니 본격적인 겨울이라고 할까? 꼭 눈이 내려야 겨울 맛을 느낄 수 있나보다. 어제는 날씨가 춥지만 어울탁 동호회 연말 친선대회를 김병오 탁구교실에서 열렸다...

그때 우리 아이들과 눈싸움을 하기도 했다. 그런 경우가 여수에는 거의 없었는데 오늘 아침에 그런 경우가 생겼다. 그런데 이런 날씨에 아침 딸이 자기 차료 출근하기가 어려워 내가 태워다 주기로 했다. 5분 먼저 나가서 앞 유리창에 있는 눈을 먼저...

맡은 《오리백작》(로시니)으로, 1989년에 필립스에서 출반되었다. 그 후 두번째로 카라얀의 마지막 녹음이 된 《가면무도회》(베르디)가 오스카역을 맡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피오릴라역을 맡은 《이탈리아의 터키인》(로시니)이 1992년 필립스에서...

씨의 집을 급습했을 때는 그 도둑씨는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그 집안에는 우리가 도둑맞았던 전기 기타도 있었고, 컴퓨터학원에서 잃어버렸다는 컴퓨터도, 그리고 훔친 듯한 물품들이 이곳저곳에 쌓여 있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도둑맞았던 물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