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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청아님도 저 할머니들 사이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1코스가 시작되는 함구미 항 다양한 트레일들. 3코스 매봉산 전망대를 제외하고 대부분 평탄하고 그늘져 쉽습니다. 1코스 미역 널방. 섬주민들이 미역을 따서 이곳까지 지고 올라와 평평한 바위에...

한산도, 여수는 거문도에서 쑥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그 품질은 국내 최고로 통한다. 도다리쑥국에 들어가는 생선은 도다리가 아니라 문치가자미다. 작은 문치가자미는 뼈째 썰어서 회로 먹고 조금 큰 녀석을 국거리로 쓴다. 최승표 기자 제대로 끓인...

조성되어 식당과 주차장 등 편익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추월산에 올라 정상에 가까이 다다르면 깎아지른듯한 암벽에 사찰 보리암 061-381-1730이 자리잡고 있다. 아래서 올려다 보면 바위에 걸려 있는 제비집처럼 보이지만 암자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전골, 식당옆에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점 앙증맞은 모습에 딸아이가 좋아하면서 한잔 하잔다. 만성리해수욕장에 있는 레일바이크 차에 있을테니 둘이타고오라고 했더니..기어코 끌려갔다. 평지는 좋은데..터널안,돌아오는 코스의 오르막길에는 좀 힘이 든다...

때마다 청아한 소리가 미르마루길에 울려 퍼진다. 바닷물과 함께 구르는 몽돌 소리가 그 정체다. 승천한 용이 류시인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는 사자바위 몽돌해변 앞에 바위 하나가 눈에 띈다. 사자가 웅크린 모습 같다고 사자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되는 청아함! 님들도 기억하시겠죠? 어쩜 그렇게 맑고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지.... 우림 님들이 와서 반갑다고 인사한거 다 들으셨죠? 매봉전망대를 지나 출렁다리가 있었는데 출렁다리 자체도 무서운데 중간쯤 바닥이 보이도록 유리같이 맑게 되어...

통영에서 여수를 가는길에 들러 맛 볼 기회를 잡았다. 사실은 집에서 시켜 먹어도 되는데....집에선 좀 벅차서리... . 섬진강 하구 일대에서 자라는 강굴(벚굴)은. 서너 개가 한데 모여 자라는데, 그 모습이 물속에 핀 벚 꽃과 비슷하게 보인다고 하여...

누굴 위한 선물인지~ㅎㅎ 점심은 황소게장 식당에서 먹었어요 막심이 완전 게장 킬러에요 삼시세끼 게장 먹었음 좋겠다며 낼도...생일이라고 현금 입금해주네요 띵똥~ 언제 들어도 좋은 맑고 청아한 소리~ 통장에 돈 꽂히는 소리죠~^^ 한숨 자고 깬 막심이...

여객선 식당에서 고등어 조림으로 먹었다. 맛도 괜찮다. 식사를 하는데, 서빙해주시던 아저씨가 말을 걸어온다. 지금의 서빙은...초도에서 잠시 살아보며 여행하기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준다.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외양과 실내 안내판의 모습이다. 쾌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