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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선생의 묘소로 올라가는 길 -여운형 선생님의 묘 -묘비의 비문 겨레의 빛나는 지도자이신 선생은 우리 민족과 조국을 사랑하시고 나아 가서는 세계의 근로대중(勤勞大衆)과 만인을 사랑하고 화해 할 수 없는 사람들까지도 미워하지 않는 가장 훌륭...

亨) 선생이 암살당한 날이기 때문이다. 1947년 여운형은 명륜동 집에서 계동 자택으로 가는 도중 현재 혜화동 로터리에서 괴한의 총탄을 맞고 비명횡사했다. 여운형이 사망 직전 남긴 말은 ‘조국..’ , ‘조선..’이었다고 한다. ​해방 후 남북 통일정부...

아무튼 1시에 수유역에 도착하고 중앙차선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타니 소형님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이미 몽양여운형선생님의 묘소에 도착을 하셨다는...ㅜㅜ 저는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하지만 버스의 속도를 보니 거의 실행불가능한 공수표였습니다...

오전 11시 였습니다. 10여 전 연이어 두어 차례 추모식에 참석한 바가 있어 결코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여운형 선생 묘소가 있는 골목입구 모습입니다. 선생님 묘소의 익숙한 모습입니다. 마치 10여 년 만에 부모의 묘소를 찾은 불효자식과 같은 심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