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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하면서도 단아함이 가득한 밭주인님의 미소 정류장 아이디는 밑에 있어요(24132) 중앙차로에도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7번 출구로 나와서 교차로쪽으로 좀 걸어간다음 길을 건너서 정류장 끝까지 가야 광고가 있어요. 잠실역 7번출구 서측(건너편) 가락...

찬 여의도를 스쳐 지나간다. 들뜬 마음은 빌딩처럼 높이 올라가고 있다. 하늘에 닿을 기세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도 새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푸르디푸른 강물이 말없이 흐르고 있다. 역사와 함께 늘 그렇게 흐르고 있었을 것이다. 김포를 막...

장소이다. 단아한 미륵 부처님의 모습은 달도 별도 잠든 새벽시간에 인근 계곡으로 몰래가 맑은 물에 세수를 하고 온다는 전설처럼 미륵 부처님의 얼굴은 아주 깨끗하시고 누구나 찾아와 소원을 빌면 아무 조건 없이 들어주실 것 같은 넉넉하고 인자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이순신 동상 쪽으로 걸어가니 광화문 광장이 人波(인파)로 덮여 있었다. 박근혜 후보의 연설을 듣기...이렇게 많은 유세 인파는 198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벌어졌던 여의도 광장의 김영삼, 김대중, 노태우 후보 연설회 이후 처음...

거나하게 점심을 먹고 머서마 ,가시나 할것없이 모두의 친구들은 안국역에 내려서 "북촌 한옥마을" 을 걸었는데 주말이라 외국 사람들의 발길이 더 많은 숫자를 능가함에 새삼 놀랐다 한참을 걷다가 지금은 "정독 도서관" 으로 탈바꿈하여 이전의 유명세를...

여름 여의도광장에서 함께 못 한 봉주파티를 지금 합니다~ 10월 바람이 분다 <정봉주를 내놔라 ㅆㅂ>행사 때 너무 분노한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지금 우리는 함께 있고 담소를 나누며 달과 별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십니다~ 하마터면 시 쓸 뻔~아하! 회원...

2), 여의도, 극공명, 산으로, 단아, 둥글게, 프라임, 돌산, 자연전나무, 부칸산, 일메, 반백, 산과바다(산에살리라), 소화, 민들레, 근영,바위산 ▣ 산행구간 : 육모정통제소-법안사능선-육모정고개-연인의길-인수계곡-설교능선-숨은벽대슬랩- 사기막능선...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 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덕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 싶다...

휘날려 여의도 샛강으로 떨어지고 공공근로자 아주머니의 좁은 어깨 위에 몸을 눕히네 벚꽃 축제 박인혜 겨우내 비밀스레 숨어...준다 벚꽃의 세상이다 벚꽃 아래 사람들이 옹기종이 모여 앉아 점심을 먹는다 벚꽃 같은 사랑을 피고자 하는 연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