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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선명하게 볕이 잘 드는 이수연해독센터에서는 무성한 여인초와 아레카야자 사이로 사람들이 웃자란 몸을 감추고 품이 넉넉...점박이 잎사귀를 하나 뗐다 창밖에선 나를 지나치게 뒤틀린 나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누군가 나를 가지치기하러 올 것 같다

그래서 가지치기를 하고 물꽂이를 해주고 있습니다 싱고니움은 중간중간 줄기에 공중뿌리가 자라는데, 그부분을 기준으로 잡고 자른 후에 물에 넣어두면 사진처럼 뿌리가 계속 자라요! 이걸 다시 흙에 식재하면 됩니다🪴 잘 안보이지만 ^__^;; 비단 이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