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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곡 : 가방을 든 여인(La Ragazza Con La Valigia)

세운 붓끝 먹물을 입에 문 채 가늘게 선線을 휘어 무지렁이 몸피를 새겨 큰 점을 누르고 찍어 골진 곳을 그렸다 사르르 뭉클뭉클 그 화필 춤사위 따라 두리뭉실 그 몸매에 곡선미 끌고 내려 여인의 질펀한 둔부 확 피어난 수묵화 《정형시학》 2024년 가을호

있는 장엄한 모습이다. 하늘은 아직 구름이 많이 끼어 있는 듯하다. 선이 아름다운 선돌이다. 할등신 미녀다. 곡선미가 부드럽다. 도도한 여인, 작은 돌이 어덯게 완벽하게 사람의 자태가 나온다. 도도한 여인의 모습이 느껴진다. 눈 많이 온 날 한 남자...

이유에 대해 생각하여 표현하였다. 아름다운 여인은 생명력 있는 땅과 대지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을 상징하며, 여인의 곡선미와 부드러운 모습을 통해 하늘, 땅, 인간의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바람의 기도, 2003, 162 x 130.3cm, 광주시립미술관...

아니라도 난로 같이 따스한 온기를 발산하며 언제 어디서나 정이 많은 사람으로 감초 같은 역활의 세련미를 풍기는 여인... 각선미,곡선미 자랑할건 못 되어도 산행이나,운동으로 군살 없에기 위해 몸매관리에 신경을 쓰며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

듯 곡선미를 자랑합니다 추월산 정상에서 담양호를 내려다 본 모습. 불가사리 혹 십자 모양의 호수라 합니다 오늘은 용마루 1길 종점을 향해 가다가 다시 역순으로 오는 발걸음입니다. 가을색이 찬란하지요? 연리지 나무앞에 섰습니다. "어깨동무 사랑나무...

달팽이의 곡선미를, 들풀의 떨림을, 갈대의 가느다람과 활짝 핀 꽃의 모습을, 반짝이는 사슴의 큰 눈을, 햇살의 명랑함을, 구름의 흐느낌을, 바람의 변덕을, 암말의 수줍음을, 공작새의 허영심을, 앵무새 깃털의 보드라움을, 꽃술의 달콤함을, 호랑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