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갖고 싶었을까?, 얼마나 챙피했을까, 얼마나 서러웠을까, 전 정말 뭘 잘했다고 그렇게 눈물이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깟 가방이 뭐라고, 그렇게 상처 받았으면 하나 사지, 아니 사달라고 라도 하지..., 화라도 내지, 바보같이,... 그 돈 쓴다고 굶어죽는...

하는데 가방에 있는거 다 꺼내서 물티슈로 닦고 손부채질로 좀 말리다가 다시 집어넣은 기억이 전부인데 대체 칫솔을 들고 내가...들고 눈 앞에서 뭔 뻘짓을 했더라도 손도 아직 안 잡은 세번만난 여자랑 모텔을 갈 생각을 했다는 자체만으로 그 사람 머릿...

여자가 가니까 또 가방 올려놓음 남자 세네명 자리있나 보고갈때 계속 가방 안치우더니 좀 못생긴 여자가 자리있냐고 물어보니까 본인가방이 아니라고 함 그러다 좀전에 또다른 이쁜 여자가 오니까 바로 가방 치움ㅋㅋㅋㅋ 진짜 골때리는 놈들 많음...

그렇다고 아내가 대책없이 쓰진 않습니다..사실 저는 옷이나 치장하는데는 관심이 별롭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다르다고 하네요..예쁜옷 가방 이런걸 사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저는 돈을 모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그래서 통장을 보여줘도 당장 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