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오고 시청옆에 위치한 여주초등학교가 조선시대 지방정치의 중심이라 불렀던 청심루 자리이다. 여주초등학교를 지나 대로사가...또한 가을 철 대로사의 은행나무는 볼 만한 풍경을 자아낸다. 대로사 남쪽의 길 하나건너 상권이 여주 5일장의 중심이다...

민속5일장이 조선 시대부터 규모 면에서 손꼽히는 장시였던 만큼 기름장사도 있었을 터. 골목 초입부터 사방에서 깨 볶는 냄새가...넘는 기름집 40여 곳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 춘천∙천안∙화성∙여주∙강진기름집 등 간판만 봐도 전국 팔도 기름집이 모였다...

등신장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정확한 위치나 생산품이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 외에 방근곡처(점동면 처리), 신지처...1m 정도 큰 삼치도 팔고 있고~~~~ 각종 의류노점도 있어 여자들에 인기 있는 지역도 지나면서~~~ 여주 5일장은 엄청 번창해서...

걷기축제 예정 코스는 여강길 4코스를 중심에 두고 있으며, 신륵사를 출발로 여주도서관과 여주박물관을 거쳐 여주 5일장으로 접어든다. 5일장은 여주중앙로에 위치해있으며, 여주 지역민의 상권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이후 우암 송시열 사당인 대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