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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송년답사. 새벽 일어나는게 늘 부담스럽지만, 가치있는 답사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이기도 하다. 섬진강 여천휴게소를 거쳐 첫 도착지인 선소횟집-우럭생선 미역국, 담백하고 신선한 국물맛이 끝내줘요; 서울 사람은 아마 이런 맛을 알 수가 없지...

영취산과 여천 국가 산단과 뒤로 여수공항과 애향원을 본다. 13 : 47. 삼거리. 좌측 애향원 쪽에서 오는 길을 만나 앞쪽으로 같이 간다. 13 ; 59. 오늘은 여기서 마치고 우측으로 나가 전라선 지하도를 건너 17번 국도에 올라 우측으로 내려간다. 14 : 07...

났다. 서울 나갔다가 밤늦게 오이도역에 내리면 항상 그 냄새를 맡아야 했다. 우리 집에선 공단보다 소래포구가 가깝다. 일주일에 두어 번 개를 데리고 그곳을 다녀왔다. 자주 드나들다 보니 회를 싸게 먹는 방법을 알게 됐다. 도매상에서 사와서 집에서...

그리고 깍두기와 콩나물,싸 먹는 것 세트와 김치를 주더군요. 떡갈비를 잘라서 입에 넣어보니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쌈 싸먹기도 하고 김치,콩나물과 같이 먹어 보기도 했는데 어느 것과 같이 먹어도 아주 맛있었습니다.다 먹으니 배가 불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