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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자를 받았어여...받아서 쏙을 껍질을 벗겨서 하나 먹었구요... 그러다가 뒤척이다가 깼다가 또 잤는데.. 메뚜긴지 여치인지..많이는 아닌데..방바닥에서 날아다니면서 몸에 앉을라고 하길래.. 치고 팔에 안길래..또 치고 하다가 꺴어요..이게 무슨...

좋으신분이었어요... 그리고 우리집이 지하방인데, 물건을 작은방에서 큰방으로 짐을 옮기고 엄마 동생과 같이 한방을 쓰는데, 작은방을 열어보니 , 방안에 작은 여치 , 메뚜기 같은 벌레들이 많았어요... 어디서 온건지 너무 놀랐네요... 대사님 부탁...

방아깨비, 여치와 풍뎅이, 땅강아지와 물방개, 개구리와 올챙이, 송사리와 피라미, 붕어와 미꾸라지 등등. 자연과목 수업에서 필수적으로 행해지는 다양한 실습을 위해 등교 시간에 생물(동·식물)들과 곤충들을 학교 앞 문구점이나 잡화점에 가서 ‘실습...

대거리며 여치 날아가는 소리를 흉내내었다. 강원도 산 자작나무숲이 제법 제 모습을 갖추어간다. 노란 낙엽을 달고 숲을 따뜻하게 물들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순백의 나신으로 겨울을 장식한다. 자작나무의 아름다움은 순백의 수피가 주는 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