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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구단 관계자나 야구계 동료들은 ‘타고난 장사’가 아닌 ‘노력형 거포’라 말한다. 대표적으로 '우타자 레전드' 김태균 KBSN 해설위원은 "같은 팀에서 뛴 적은 없지만, 대표팀에서만 봐도 최정은 성실은 기본이고 항상 연구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

모두 우승을 경험한 선수. 또한 프로 데뷔 이후 23년차인 올해까지 SK 와이번스 - SSG랜더스에서만 뛰었던 원클럽맨이자 프랜차이즈 선수임! 타팀 안타 삭제시키는 미친 호수비의 소유자... (타팀 팬 : 저기요. 아저씨. 제발 안타 돌려주세요...) 여담...

팀마다 우승 기운을 몰고 다녔지만 마지막 팀이 된 한화에선 그 기운이 통하지 않았다. "KIA 안 왔으면 이런 일이..." 꽃감독이 믿고 키운 24세 우타 거포, 첫 타율 3할+KS 1루 후보 급부상 7년 만의 한국시리즈를 앞둔 KIA 타이거즈가 행복한 고민에...

시리즈 우승, 2차례 가을야구를 경험했던 김원형 감독을 마무리 캠프 전날 경질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던 SSG는 그로부터 1달도 되지 않은 11월 22일 팀에서 23년간 뛰었던 직전 해 한국시리즈 MVP 김강민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놓치며 지탄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