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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늦은 오후에 낮밥으로 먹은 북어해장국임돠 (메뉴판에는 북어찜으로 되어 있슴돠) 외근 중 오랜만에 갔슴돠 얼마전...아바타(?)인 매니저가 가서 먹는 장면 나오더군요 ㅎㅎ 역삼역 인근에선 나름 인지도와 력사가~😘 새로운 한주 시작임돠 오후에...

일욜 2시 서초동에서 결혼식이 있어.. 결혼식은 축의금만 전달한다는 생각에 가는길에 십년만에 북어찜집을 들렸네요.. 역시 맛은 그대로 였지만.. 넘 오래간만에가니 왠지 지저분하게 보여서 조금은 안타까워서~~ 먹느라 바빠서 전번도 체크 안해왔네요...

얼큰한 국물, 커다란 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풋고추. 공기밥도 10공기 먹어도 전혀 눈치 안줍니다. 기사분들이 나오면서 믹스커피 한잔씩 들고 나오고 잔돈 환전도 많이하는 택시 기사들의 오래되 친숙한 밥집이죠. 국물이 있는 북어찜. 6천원입니다...

왜들 그리 퇴근후 술을 많이 마셨는지, 아침마다 해장꺼리 찾기 바빴습니다. 당시 가장 자주 먹었던 해장음식이 역삼동북어찜입니다. 역삼역근처가 대부분 공터였고 큰건물이라야, 반도유쓰호스텔과 충현교회정도였습니다. 역삼역2번출구뒤 공터(현 강남...

1,900원 때부터 다녔던 20년 단골집 역삼역에서 양재방향(스타타워)으로 나와 오른쪽 첫번째골목 다시 왼쪽 현대북어찜 골목으로 들어가 우쯕으로 꺾으면 바로 '역삼동북어' 집이 있다. 북어찜 정식-5천원

어저께의 숙취가 드리워져서 역삼동까지 일부러 왔는데 참~~분위기 변함이 없습니다 일부러 먹으러 가진 마시고 가까이 계시면 함 들러볼만한 집이긴 합니다 뒷쪽의 "역삼 북어찜"은 아들이 하는데 영 아니올시다~~아까운 솜씨집 또 하나 날라간 것이지요

복진면 역삼점 입구입니다. 어느 회원님 말씀대로 매일 북어찜만 먹다가 럭셔리 복어요리를 먹으로 고고씽~ 고급 일식당 같이 다리가 편하게 앉게 되어 있어요~ 매스컴에도 자주 등장한 맛집이에요~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이런 곳도 소셜에 등장하네요...

역시나 대기 ㅋㅋ 아쉬움을?ㅋㅋ 뒤로하고 바로 옆집 "역삼정" 이라는 처음와보는 밥집~ 여긴 다행히 딱 한자리 남음~ 처음오는...맛있~후라이는 무조건 나옴ㅋㅋ 이래서 이집도 대기쩜..ㅋㅋ 북어미역국~매콤한 돼지갈비궁물 한번 떠묵고 밍밍한 멱국 한...

오늘은 해장음식으로 유명한 역삼동 북어찜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역삼역 2번 출구뒤 공터(현 강남파이낸스빌딩)에 할머니와 할아버님이 허름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북어찜을 해 팔았는데 강남의 택시기사들 사이에 소문이 나서, 늘 기사분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