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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부자들이나 세도가(勢道家)들이 차지하여 소작인(小作人)들이 가질 땅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땅 한 평 없는 소작인(小作人)들과 서민가정에서는 가파른 경사(傾斜)로 이루어진 산비탈에도 한 다랑이씩 계단식(階段式) 땅을 일구어 애지중지...

천국의 부자의 것, 여인, 32.10 산타마리아, 신여성, 33.10 안회남 : 애정의 비애, 매일신보, 32.1.17-21 칠성의 버릇, 백악, 32.3 처녀, 제일선, 32.8 나와 옥녀, 신여성, 33.1-2 병든 소녀, 신동아, 33.6 연기, 조선문학, 33.10 안해의 탄식, 신가정...

곳 역전 이발에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저녁이 살고 있고 말라 가면서도 공중에 향기를 밀어넣는 한 송이 꽃이 있다 그의 인생은 수초처럼 흐르는 물 위에 있었으나 구정물에 담근 듯 흐린 나의 물빛을 맑게 해주는 곱사등이 이발사 호두나무와의 사랑 내가...

가난한 농부가 봄날 등에 쬐이는 햇볕의 따스함을 임금에게 드려서 후한 상을 받으려 했다. 그를 들은 마을 사람은, ‘예전 어느 사람이 콩과 미나리가 맛이 좋다고 마을 호족[鄕豪]에게 바쳤다. 그것을 먹은 호족은 배가 아파서 못 배겼다더니, 그대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