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이미지를 정리하고 있다. 그것은 ‘이제 그리움 같은 것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 더욱 단단하고 끝없는 고독의 길을 만들어...한 발 한 발 버리며 가는 길’에서 단정한 사유의 원류로 흐르고 있다. 김남조 시인도 ‘깎아세운 돌기둥에 비스듬히...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익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여기가 연가를 쓰는데 있어서 좀 까다롭습니다. 타기관에 비해서요. 지난 번...금욜날 하루 썼거든요. 그러니까 목요일저녁에 사유에 [개인사정(가사정리)]라고 하고 제출을 했습니다. 퇴근하기 전에 저...

낮달의 연가 낙엽처럼 떠돈다. 이건영 시인의 "만추(晩秋)"이다. 장별 배행으로 된 시조로 서정적인 정감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다. ‘바람들의 그림자’ ‘가느란 햇살에 적막으로 내리는데’는 시인이 추상적 사실을 이미지화하여 구상화한 인상적인 시적...

이별가사가 주는 마음치유의 미학” 논문으로 문학평론에 등단하였다. 동국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다양한 문학장르를 넘나들며 통섭의 문학을 추구하며, 2021년 (사)한국산림문학회 상임이사로 문학이 숲이 되고 숲이 문학이 되는 산림문화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