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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군밤·군고구마 노상 매대 등 각종 세모 풍경이 거리마다 설렌다. 하지만 결코 감흥을 느낄 수 없는 연말 풍물도 하나 있다. 보도블록 교체 공사다. 멀쩡해 보이는 길이 졸지에 공사판으로 바뀌는 것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실제 국토...

11 보도블럭13을 따라갈지로다. ​ 신서를 받고 헤어짐이란 단어에서 느낀 첫 단어는 졸업(18)이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훈화가 늘 졸업은 마침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이라고 하셨죠. 시작의 수는 1. 졸업의 수 18다음의 숫자가 새로운 시작이라면 19. 요즘...

우범기 시장 취임 후 특별지시 낭비성 사업 획기적으로 개선 여유 재원은 신규 사업에 활용 전북 전주시의 ‘불필요한 연말 보도블록 교체공사 폐지’ 시책이 전국 최고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관행적으로 추진해온 낭비성 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연말에 보도블럭은 왜 바뀌는가? 이 재 원(부경대 행정학과 교수) 무심코 지나는 길이 어느날 갑자기 파헤쳐져 있고 길옆에는 보도블럭이 쌓아져 있다. 비라도 오면 흙탕물에 걷기가 불편한데 도대체 왜 "또" 파는지 영문을 모른다. 시에서 하는 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