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는 글 - 굴곡 많은 아웃사이더들의 감동적인 삶 1. 주상, 당신이 틀렸소 정조의 문체반정에 반기를 들었던 이욱 더 읽어보기: 이옥의 벗 김려의 험난한 일생 2. 아내가 그리워 매일 밤 눈물을 흘렸소 죽은 아내에게 수십 편의 글을 남긴 심노승 더 읽어...

남이 먼저 깨닫는 것을 싫어하니, 어찌 코와 귀에만 이런 병이 있겠는가? 문장이도 있는데 더욱 심할 따름이다.(박지원, 『연암집』, 신호열·김명호 옮김, 민족문화추진회, 2005, 295~296쪽.) 연암 박지원의 한탄이다. 자신이 써놓은 글에 스스로 도취해...

할 만하다. 李澄, 幼登樓而習畵, 家失其所在, 三日乃得. 父怒而笞之, 泣,. 引淚而成鳥. 此可謂忘榮辱於畵者也. 출처 : 《연암집(燕巖集)》: 박지원(朴趾源, 1737-1805) 이징(李澄, 1581-?)은 조선 중기의 화가이다. 허균은 그를 산수, 인물, 초충에 모두...

박기동의 옆 자리에 있던 동료 음악 교사이며, 작곡가인 안성현11)이 박기동의 책상에서“부용산 9) 법고창신(法古創新), 연암집(燕巖集) 권1 초정집서(楚亭集序)에 나오는 말.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創造)한다는 뜻, 곧 옛 것에 바탕을 두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