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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박지원의 ‘연암집’(燕巖集)의 원문 ”백 번 싸워 이긴 글(소단적치인 : 騷壇赤幟引 p 43) “글을 잘 짓는 것은 병법을 잘 알 것이다.글자는 비유 하자면 군사이고 뜻 을 비유하자면 장수이고 제목은 적국이고 고사를 다루는것은 전장의 진지이고...

초기 개화사상의 형성에 교량적 역할을 했다. 본관은 반남(潘南), 자는 환경(桓卿), 호는 환재(瓛齋)이다. 할아버지는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이고, 아버지는 현령 박종채(朴宗采)이며, 어머니는 유영(柳詠)의 딸이다. 그는 15세부터 문명을 떨쳤으며...

추사체의 변천과정 연암 박지원의 손자로 셔먼호사건 때 평양감사를 지냈고 개화파의 선구이면서 그 자신 명필이었으며, 추사와 동시대 사람이었던 박규수(1807 ~ 1876)는 당대의 안목으로 추사체의 변천과정을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 ......완옹(阮翁...

재동 백송과 박규수(연암 박지원 손자)터 일시: 2014년 9월6일(토)

편지에서 연암이 손자의 탄생을 얼마나 기뻐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그대로 적어 아들에게 보냈기에 독자들도 선생의 기쁨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다. 단순히 기뻐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며느리의 산후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고...

꼽히는 연암 박지원(1737~1805)과 고문(古文)의 대가인 창애 유한준(1732~1811)은 글공부를 함께 하고 세상일을 함께 토론하는 절친한 사이였지만, 묘지 때문에 갈라서게 된다. 유한준은 대제학을 지낸 남유용의 제자로,형조참의(정3품)를 지냈으며 실학자...

되었다), 병마절도사 백낙신, 진주목사 홍병원 등을 파직시키고 그 죄를 물어 처벌하였으며, 그 대신 부호군 박규수(연암 박지원의 손자인 박규수는 1848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정언, 병조좌랑을 거쳐 1860년 열하 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으며...

감사 박규수가 연암의 친 손자이다. 박규수는 후에 삼일천하를 일으킨 갑신정변의 김옥균등 개화파 정신적 스승이 된다. 박지원의 실학사상이 손자 때 다시 피어났지만 그때는 이미 노론에 의해 조선은 부패의 끝을 보여주며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다...

지켜보면서 느끼는 신기함, 병에 걸린 손자를 지켜보는 안타까운 마음, 말을 듣지 않는 손자에 대한 분노에 이르기까지 할아버지...친구의 죽음에 과거를 포기한 박지원 당대 조선 최고의 문학가인 연암 박지원이 과거를 통한 출세를 아예 단념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