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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저렴하다보니... 밑반찬은 쪼꼼 허전하긴 하지만... 묵사발이랑, 김치찌개(?)는 입맛을 돋우더라구요... 우선 돼지갈비는 노련한 사장님의 불쇼를 뒤로한체 연탄불에 초벌이 되어서 나온답니다. 초벌을 해서 그런가요...고기양이 조금 적어...

달달한 갈비 맛과 뼈에 붙은 갈빗살을 뜯어 먹는 재미. ‘돼지갈비’는 유행을 타지 않고 온 가족이 선호하는 외식 메뉴 중 하나...짭조름한 양념에 밥 반찬으로도 좋고, 명절에도 나누어 먹고, 연탄불에 살짝 태워 구워 먹는 맛이 있다. 추운 겨울, 지인...

다들 밤인데 출출하시지라 그래서 쇟이 연탄돼지갈비사진을 가져왔구랴 군침 넘어가시지라 껄껄껄 배가부른상태에서 가서 맘껏 못먹었는데 맛나더오 국도 아주 맛났었소ㅋㅋㅋ

황태구이와 돼지갈비가 유명한 ‘동막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방영되었던 ‘동막골’은 연탄 돼지갈비가 유명하다.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돌판 위에 양파를 깔고 그 위에 갈비가 올려져 있는데 달짝지근한 양념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불맛의 조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