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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연평마을 표지석따라 포장도로를 따른다. 물론 주유소 뒤쪽으로 해서 신흥목장 절개지 위를 올라섰다 내려서는것이 맞겠지만 지형상 커다란 의미는 없다고 보고 절개지옆 포장도로를 잠시 따르다 애향이라고 새겨진 커다란 돌비석 좌측으로 해서...

전화통화에서 긴장된목소리로 90대대 화기중대로 갈것같다며 친한애들이랑 헤어졌다하면서 잠시 말을끊길래 어딜가든 긍정에긍정을더하고 웃는얼굴에 침못뱉으니 잘견뎌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내 상관이 축구 잘하나 물어서 그렇다 라고 답했다며 웃음을...

-해병대 연평부대 병장 Y.S KIM 에게- 祝 병장진급 필승!!! 두해 전 2012년11월26일 젊음을 잠시 접고 포항 훈단으로 국방의무 위한 선택의 길을 가든 날... 그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두손으로 헤아릴수 없던 숱한 나날을 손꼽던 보람의 날들을 잠시 회상...

지인과 연평 해전을 보고 사그라들지 않는 가슴 먹먹함을 쓰러내리며,,, 뭐 전 보수도 진보도 아니지만, 이 영화 애국심 팔아 정치적이라느니, 스크린 과독점이니, 교전이냐 해전이냐 말이 많네요, 이런 논란도 한편으론 영화 자체 홍보 효과도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