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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먼가를 해야 하는데~ 만사가 귀차니즘.

기초부터 탄탄한 연필스케치 레슨 2번째 날입니다. 지난 일요일 여행을 가면서 버스안에서 미리 그려본 그림을 보여주었더니 잘못 그렸다고 많이 고쳐주었습니다. 스케치의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의욕만 넘쳐 빨리 그리다 보니 많이 어설픈 스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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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움에 대한 의욕은 넘쳐서, 마침 집 앞에 있는 평생학습센터에서 이것저것 신청해서 배우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연필스케치 이거 아주 마음에 들어요.. ^^ 아직까지 나무만 연습중인데, 참 나무 종류가 많네요.. 동그란 나무, 옆으로 퍼진 방사...

제가 마지막으로 스케치를 할 연필을 집은 지 꽤 됐어요. 저희 정소민 배우님의 스케치를 해봤는데 잘 안 나온 것 같아요... 정소민이 이 스케치를 보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겠네요. 연습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연필 스케치 화 ►작가 : 김완기 선생님 (前)서울 yk고등학교 교사 ►본 그림은 정년퇴직한 (前)서울 yk고등학교 교사 김완기 선생님이 연필로만 직접 그린 스케치화입니다. 본인이 4년 동안 같은 학교 근무당시 서울교육청 문학 동호회 회장님인 작가...

어반스케치는 연필 펜 휴대용 채색재료 등을 사용하여 작은 종이에 도시풍경이나 여행지의 다양한 모습을 현장에서 가볍게 스케치하여 그리는 그림을 뜻하는데요. ​ 넓은 의미에서 보면 풍경화와 비슷하고 실제풍경이 아닌 사진이나 그림을 모사하는 것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만, 특히 봄과 가을에는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준비물: 스케치북, 연필, 색연필 등 어반스케치에 필요한 도구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습니다...

연필 ​ 장면을 스케치 한다는 건 문구점에서 연필을 슬쩍하는 것 만큼 스릴 있다는 얘기지 가령 실직당한 아빠를 공원에서 마주칠 때의 동공이라거나 내가 사실 세탁소 아저씨의 딸이라 말하는 엄마의 성대라거나 길에서 여자에게 뺨을 맞는 오빠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