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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열아홉 드라마에 출연하신 박세현 배우께서 출연하셨습니다. 박세현 배우께서는 빅마우스 드라마 봤었습니다. 미녀와 순정남 드라마 임수향씨 팬이지만 저도 임수향씨 드라마 신기생뎐 말고는 우리는 오늘부터,닥터로이어 그리고 영화 은하...

기대하던 열아홉인 것 같은데.. 힝., 어차피 흘러갈 수 밖에 없는 시간이고, 먹을 수밖에 없는 나이라면 나는 마음대로 내 나이를 세기로 했어. 예를 들어 스무 살 다음 바로 스물 둘, 스물넷, 여섯, 일곱, 서른.. 이런 식으로 졸려서 이상한 말 하는 거...

벌써 열아홉이래요! 그 짧지만 긴 시간동안 저는 공연을 보면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았고, 꿈을 꿨어요. 그 꿈을 꾸게 해주신 배우님께 늘 감사하고, 내년의 저는 더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갈래요! 17년의 마지막 날에 학원을 다녀와서 꼭 올해 이 편지...

아니지만, 열아홉이랑 스물이 많이 다르긴 해요. 지금의 풋풋한 은성이의 감성이 어떻게 성장할까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음..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하지? 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격언인데 '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라는 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