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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같이 써요. ‘잿(齋)밥’은 원래 불교 용어로 ‘공양을 드릴 때 부처 앞에 올리는 밥’이라는 뜻이에요. 이를 활용한 속담인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는 말은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고 잇속에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비유적...

욕심을 버림으로써 은총의 열매보다도 언제나 은총을 베풀어 주실 주님을 제대로 만나야 하겠습니다. 사실 지금은 잿밥에서 눈을 돌려 염불할 때입니다. 군중을 모으는 것, 신자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적으로 채워져서 주님의 뜻을 알아듣고 또...

부처님의 뜻에 따라 혜화역의 마로니에 공원에 진출하니, 많지도 적지도 않은 청춘들이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벤취에 않아 데이트를 즐기듯~? 사뭇, 시내 한복판에서도 한적함을 느끼는바, 벌써 가을을 지나가구 있는등 그 청춘들중엔 이 늚은 청춘도 한...

되었다. 염불보다 잿밥의 탐방길을 재촉한다. 향교2길로 들어서서 서림공원 철쭉길을 내달린다. 오른쪽에 편백나무숲이 그윽하게 펼쳐져 있고, 편백숲에서 여유있게 편백향을 즐기는 분들이 있다. 저런 여유가 필요한데 길손은 허겁지겁 상소산 서림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