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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을때 맛있게 먹던 염전무가 생각나서,무짠지를 담아 봤어요. 무짠지 담는 방법 인터넷 으로 검색 해보고 하는데 소금 비율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2~3일후에 물생기면 위에다 고추씨를 뿌리라고 하네요.

훈련도 훈련이지만 음식이 아이구 난 지금도 양배추김치는 안먹 는다 왜냐구 군대반찬이란것이 국에다가 양배추김치 염전무 이거이뭐냐면은 여름인 께 김치가없쟌 그러니까 양배추에다소금뿌리고 고추가루뿌리고 먹으라구 글구 염전 무는 소금에 절인무...

저녁 점호가 끝나면 끼리끼리 몰래 술퍼먹던 기억.. 그때 술맛은 진짜 맛 죽여 줬는데... 막걸리 통째로 켜안고 안주는 염전무 하나 꺼내놓고 막걸리 한사발에 짠무 한 번 씹었다가 놓고.. 기타 둘러메고 고래고래 좋치도 않은 돼지멱따는 목소리로 유행가...

수용소행 아니면 온집안이 풍비박산이다. 김씨와 남편은 미련없이 두만강을 넘었다. "(김정일)장군님이 줴기밥(주먹밥)에 염전무(소금에 절인 무) 드신다는 선전만 듣다가, 김부자(父子) 만수무강연구소 연구원이 '장군님 식사 한끼에 1천 달러'라고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