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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엽전을 모두 자루에 다시 넣어 방안으로 들어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단단한 새끼줄에 가득 꿴 두꺼비가 무거운 엽전 꾸러미를 어깨에 메고 마을로 내려갑니다. “어어? 난 아직 많이 못 꾀었는데.....” 겨우 열량을 겨우겨우 꾄 고양이는...

즐기기 위해 북새통을 이룬다. 전국적인 지명도를 얻게 된 것은 ‘엽전 도시락’ 덕분이다. 시장 2층 도시락카페에서 엽전 꾸러미(10개 5,000원)를 산 뒤, 미니 식판을 들고 시장을 누비며 엽전으로 먹거리를 구입해 다시 도시락 카페로 와서 맛있게...

[이규태코너] 水門의 엽전꾸러미 도성 복판을 가로지르는 청계천 물이 빠져나가는 다섯 칸 오간수문(五間水門)은 죄인들이 빠져나가고 문세(門稅)를 물지 않고도 드나드는 범칙 출입문이었다. 그 수문 교각 후미진 곳에서 200여년 전의 엽전 꾸러미가 발견...

엽전꾸러미 귀신이야기 엽전꾸러미 귀신이야기 아주 먼 옛날 백곡면 엽전 고개 마루에서 주막을 하던 박서방은 많은 돈을 벌어 놓고 써 보지도 못하고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다. 핏줄이라곤 단 한명도 없으니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그의 장례 를 치러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