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정확도순
-
<유중원 대표 단편선> 늙은 소매치기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신경외과 의사의 손처럼 섬세하고 예민했다. 연인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릴 때처럼 한없이 부드러웠다. 그러나 손에 장악력이 있어야 하고 손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작업 도중 미세하게라도 손이 떨려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손에 땀이 조금이라도...
-
전심으로 부르짖었더니 만나주신 하나님을 간증합니다. 2007.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었으며 신경외과 정신과 내과병원 등등을 찾게 되었지만 백약이 무효였습니다. 오히려 더 잘될 줄 알았던 일이 더 안 풀리고 꼬여만 갔습니다. 그러므로 한없는 절망감과 깊은 좌절감에 처하게 되었었는데 바로 그 밤 이었습니다. 너무나도 괴로워서...
-
2011. 10. 15 ~ 21 민들레 희망센터 일기 2011.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혼하고 영등포역에서 노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함. 역전에서 잠을 자다가 옷가방을 잃어버려 옷과 가방을 부탁하여 잠바,바지,면티,침낭,팬티,양말,가방을 지원함. 잠잘방을 부탁하여 찜질방티켓 2장을 지원함. 두달째 1000원으로 생활하였다고 잡비를...
-
가난한 이들의 희망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맞아 2017.09.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30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현재 영등포역 인근 쪽방촌에 자리 잡고 있는 요셉의원은 1987년 故...등을 위한 병원을 세우면서 시작됐다. 요셉의원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안과, 피부과, 치과 등 20여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
[사랑이 피어나는 곳에]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두 눈 모두 실명 2017.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울 영등포역 쪽방촌에 있는 가톨릭사회복지회 자선병원 요셉의원에서 만난 베트남인 킴 아잉씨는 첫눈에도 병색이 짙은 환자임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 정도 돼 보이는 왜소한 체형인 데다 안와종양으로 오른쪽 눈은 돌출돼 있었다. 게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