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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영실을 기대했지만 해발 고도가 높아서인지 잎을 다 떨궈버리고 갈색 나뭇가지들로 가득하다. 어쩐지 쉽사리 주차가...병풍처럼 늘어서 있다. 주상절리같은 느낌이다. 병풍바위 옆으로 기암괴석들이 줄지어 있다. 하늘로 치솟아 있는 그 위용이...

한다 (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 탐방로가 개방되는 날 오픈런을 위하여 체력을 길러놔야 겠다) 병풍바위와 영실기암 영실기암의 오백장군 바위를 보고 1600년대에 부임한 이익태 목사는 '신선이 춤을 추는 듯' , ' 미모의 여인이 쪽 꽂은 듯...

배경으로 영실 기암과 오백나한의 실루엣이 바위의 기괴한 멋을 더해 주고... 화사한 술패랭이 꽃이 한라산의 산길을 밝혀 줍니다... 안내판을 참고로~~~~ 두 개의 오름을 확인해 봅니다. 아침 햇살이 올라 오면서 싱그러운 제주의 하늘과 바다가 시원하게...

영실코스 출발지 오백 장군과 까마귀 새벽 시간이라 어두움에 잘 보이지 않지만 당겨보면 오백 나한을 연상하는 바위가 장관...종착점 한라산 하면 백록담을 연상하고 성판악을 연상하나 영실코스는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넓은평원이 알프스를 연상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