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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파리의 피해 지역이었던 죽파리의 울창한 금강송림이 황폐화하여 자작나무를 심었지만 추운 지방에서 자생하는 나무였기에 절반 이상이 죽어 산림청과 영양군청이 합동작업으로 종자개량해서 조금 따스한 우리 토양에 잘 자라는 자작나무를 약 40만 평의...

기아와 영양실조로 고통받는 아동은 2천7백만 명에 달합니다. 기상이변으로 식량 위기를 경험한 인구는 2018년 2천9백만 명에서 2022년 5천7백만 명으로, 지난 5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폭염, 가뭄, 홍수 등 기상이변으로 재해가 빈번해지면서...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중 현장탐방 일정으로 비가 간간이 내리는 날 영양 일월면 주실마을을 찾았다. 주실마을은 영양군 일월면...조선 중기 즉 350년 전 조광조의 후손이 사회를 피해 이곳에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았다. 다른 한편 주실조라고도...

혹파리 피해 지역을 인공 조림하면서 탄생했다. 자작나무 숲에는 3㎞쯤 길이의 산책로와 임도가 이어진다. 트레킹은 안내판을 참고해 1코스로 올라가서 ‘전망데크’를 찍고 2코스로 내려오면 된다. 하얀 자작나무 숲으로 들어서자 마음까지 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