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맛난 소리가 들리고 아들 목소리 든든하게 들렸네요 실무지 가면 피엑스 가는 시간 거의 없으니 여기서 맛나게 먹고 간다는 아들...합니다 차량은 11톤5 운전 했다고 합니다 다음주는 영외 운전 한다고 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하라고 했더니 거기서도 안전...

원작은 이상문학상 제28회 김훈의 화장이다. 2006년 문학동네 강산무진에도 수록되어 있다. 우선 나란 사람은 군대에서 영외피엑스라는 특별한 상황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됐다. 김훈이란 작가가 누군지 몰랐을 때 읽었던 나는 후에 이 작품집 내의 고마워...

있는곳 으로 보내달라 부탁했다 당시 5공 시작 무렵 가장 끝발있던 모 사령부에 군인아파트 달랑 2동이 있는곳이 있었다 영외 피엑스는 규정상 최소 5동이상 되어야 설치 할수 있었는데 워낙에 끝발있는 부대의 요청이라 2동임에도 설치를 했다 그리고...

부대에서 떨어져있지만 도시지역으로 방을 구하느냐 참 고민이 많으시겠죠 저는 부대 근처로 잡았습니다 생활이 불편해도 영외피엑스, 치킨집 다 있어서 생활하는데 큰 지장도 없고 돈도 아끼고 아니면 저녁까지 부대에서 먹을수있으니까요 대충 자가용...

내가 영외 거주하는 곳이 여기야. 합니다. 들어가기 머뭇거리는 나를 말없이 손을 잡아 이끌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찰카닥 문 여는 소리와 함께 전등 스위치를 누르니 방안에 불이 훤하게 들어옵니다. 방안은 아주 정갈 합니다. 침대가 하나 놓여 져 있고...

작년엔 피엑스병이 휴가라 구경도 못했는데 올해는 물품 꽉꽉 채워두어서 구경하고 호진이가 크게한턱 쏴서 봉투한가득 부식을 챙겼네요 11시되어야 외박증받고 나갈수 있다하여서 생활관에서 개겼습니다 ㅡㅜ 괜히 일찍 갔습니다 ㅋ 생활관에서 아들이랑...

영내의 피엑스다. 당시 인기 있는 군것질거리로는 고소미와 맛동산이 기억되는데, 몇 천원의 봉급(병장이 4천원?)으론 2~3번 이용하면 바닥이다. 대부분의 군것질은 외부에서 조달된다. 점심 식사 후의 긴긴 오후의 공간,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특공조...

피돌이이다.....피엑스 돈 해먹다가 걸려서 영창왔다.... 이런 개새X 헌병대 영창이 그렇게 허술한지 몰랐다 암튼 두놈은 나왔다..... 나왔으면 조용히 서울쪽으로나 튈 것이지... 지나가는 사람한테 강도짓하고... 여학생한테는 강간까지했다. 그리고...

후에 영외로 나가서 구보도하고 세면도 해야하는데 입소초기 탈영의 위험이 있어서 1주차까지는 영내에서 세면을 한담미다. 애국가 부르고 어제 점호때 배운 교가도 부름미다…. ”치~악산 정기 받은..어쩌구 저쩌구….” 경치는 무척 좋슴미다. 치악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