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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에서 출발하였기에 삼척시 원덕에서 416번, 427번 지방도와 38번, 31번 국도를 이용하여 영월에 들려 상경하는 것으로 코스를 잡았습니다. 영월을 경유지로 선택하게 된 이유는 오늘 6월 4일이 영월 오일장이 서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4일, 9일, 14일...

꽃밭이 굉장히 인상적이다 높고 파란 하늘이 다~~~~했다 메밀전이랑 조막걸리로 기분좋은 간식떼우고 정선 오일장이 열린데서 가는중 오일장과 아리랑축제?뭔지는 차가 너무 밀려서 안 가보는걸루... 속초로 향하는길에 가리왕산케이블카!가 딱!!ㅋㅋㅋ...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표고버섯 같습니다. 연신 갖다 나르더라구요. 버섯이 얼마나 큰지~ 흰고무신 검정 고무신. 추억이 그리워서 한컷. 하늘이 개어서 멋지네요 영월 서부시장의 메밀전병 메밀 배추전 수수전병. 이 모든것은 언제가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ㅎ

"정선 화암동굴 & 정선오일장 여행 후기" 2024년 7월 6일 토요일 오전 8시 상당공원 출발하여 강원도 영월을 거쳐 정선 화암동굴에 11:30분경 도착 여행 전 비가 많이 올까봐 걱정이 되었던 여행이었는데요. 다행히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모노...

더줄려고 노력하고, 사는 사람은 그날의 날씨 걱정까지 해주며, 물건이 다 팔리길 빌어준다. 지금도 영월의 알록 달록한 파라솔이 그립다. 오일장에서의 풍성한 인심이 그립다. 시골 아낙의 투박한 손으로 얹어주는 덤이 그립다. 별로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4일, 9일에 장이 서는 5일장 입니다. 영월시내 영월역 근처에 위치 합니다. 동강을 끼고 뚝방을 따라 길게 장이 서는데 당일 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와 다양한 먹거리가 장보는 재미를 더하여 줍니다. 영월역 맞은편에는 당일 동강에서 따온 다슬기로...

버린 고적함 때문이리라. 용연 동굴을 다녀온 뒤 주마간산격走馬看山格의 태백시 여정을 마치고 필자는 김삿갓의 정취가 서린 영월로의 이동을 위해 플랫폼에 기대섰다. 어둠은 이미 사위를 감추고 있었고 어디에선지 몰라도 귓가에 날아와 앉는 풀벌레...

일욜 오후에 평창 장전계곡을 출발하여 영월 주천둔치공원에 도착~ 주변풍경을 둘러봅니다!!! 무료야영이 가능한 주천둔치공원...겨울 노지야영장으로 강추!!! 깨끗한 수세식화장실 주천오일장 가던날이 장날은 아니네요ㅋㅋ 다하누전문점이 즐비~ 정육...

두툼한 외투를 입고서 등에는 보따리를 짊어지고 얼굴을 숙이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영월 오일장에 산나물을 팔아서 자식들에게 입힐 겨울옷과 운동화를 사서 산길을 따라 집으로 가는 길인데 해는 벌써 서산으로 넘어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