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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이유다. 다시 영조다.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층 전시실에는 자식을 비명에 보낸 영조의 친필 글이 전시돼 있다. “아...한 일이겠느냐” 로 시작되는 묘지문엔 당쟁의 제물이 된 사도세자에 대한 심정이 절절히 녹아 있다. 나란히 걸린 ‘공적인 일...

현재의 서울시에 위치해 있었던 점도 알아둘 만하다. 수원 화산(花山)현륭원 <사도제자가 뒤주에 죽은 이유> 영조가 사도세자를 사약이나 교형이 아닌 뒤주에 가둬서 죽인 이유는 세손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함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그 근거로 영조가 세자...

저렇게 죽인 이유는 세자를 공식적인 형벌로써 죽여버리면 이후 보위에 오를 세자의 아들인 세손(정조)의 정통성이 훼손될 위험...훼손시키는 것.. 그래서 효장세자의 아들로 입적시켜버림) 어찌됐든 사도세자는 죽을 운명이었음 아들은 8일동안 굶다가...